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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15 21:59 조회 3,552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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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요양병원들이 '감염병 관리의 사각지대'임이 점검되고 있다. 본지가 어제 '환자의 옴 감염 사실을 숨기고 억제대로 묶어 방치했다'는 한 요양병원의 부실 대응 사실을 보도하자. 이번에는 인근의 또 다른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환자로부터 옴에 옮아 퇴사까지 했다는 등 제보가 이어졌다. 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보건 당국은 여전히 "신고 의무가 없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본지가 새롭게 점검한 사례는 요양병원의 감염 관리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환자를 돌보다 옴에 감염된 간호조무사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병가를 요청했지만, 병원 측은 개인 연차 사용을 종용하거나 사실상 퇴사를 유도했다고 한다. 감염된 의료 인력이 병가를 내지 못하고 현장에 남게 골드몽페이지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 환자들에게 돌아간다. 게다가 결혼을 앞뒀던 이 직원은 감염병으로 인해 파혼에 이른 것은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병을 옮겼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병원의 태도가 결국 직원의 건강을 해치고, 전파를 부추기는 꼴이 된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요양병원이 법적으로 '의료기관'이라는 이유로 옴 발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웹 기반 생 신고 의무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점이다. 요양원(노인요양시설)은 신고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모인 요양병원은 감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병원들은 이 허점을 악용해 발병 사실을 쉬쉬하고, 직원이 감염되어도 산재 처리는커녕 개인 질환으로 치부해 덮기에 급급하다. 연간 옴 진료 환자가 4만명을 웃도는 현실에서 법의 구멍 탓만 관련 내용 바다신2 설치 자료 하며 뒷짐 지고 있는 행정은 비겁하다.
울산시와 남구 보건소는 더 이상 "법적 의무가 없다"는 변명 뒤에 숨어서는 안 된다. 잇따른 제보는 울산 지역 요양병원 감염병 관리 실태가 얼마나 열악한지를 보여준다. 지금 필요한 것은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조사와 선제적인 방역 지원이다. 신고 의무가 없다면, 조례 제정이나 행정 지도를 통해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웹 기반 서라도 발병 현황을 파악할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감염된 직원이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도록 하고, 감염 사실을 자진 신고하는 병원에는 방역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유연한 정책도 필요하다.
옴은 초기에 잡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환자 인권 유린 논란에 이어 의료진 감염, 가족 전파까지 점검된 이상 더 지체해서는 바다이야기플레이 안 된다. 지금 당장 '요양병원 감염병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길 바란다.
강정원 논설실장 ([email protected])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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