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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10 13:30 조회 2,95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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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유엔본부./유엔
유엔이 극심한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193국 회원국 중 약 25%가 2025년 분담금 납부를 마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20%대 분담금을 내기로 한 중국은 이미 납부를 마치며 글로벌 사회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외교 전략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점검됐다.
본지가 7일 유엔 공식 자료를 분석한 결과 회원국 중 48국은 여전히 분담금 미납 상태다. 올해까지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인 한국은 49번째인 지난 2월 6일 납부(약 8000만달러·1180억원)를 마쳐 유엔 재정 규정에 명시된 기한을 지켰다. 2020년 이후 한국은 기한을 넘긴 적이 없어 유엔 내에서도 ‘모범생 바다이야기부활 관련 내용 ’으로 꼽힌다. 한국의 정규 분담률은 유엔 전체 분담금의 2.349%로 세계 9위 수준이다(유엔평화유지활동 예산은 별도). 반면 북한은 기한을 지킨 적이 없다. 2020년 11월 2일에 완납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엔 사실상 마지막 날인 12월 30일에 가까스로 납부를 마쳤다. 북한이 내는 규모는 15만7545달러로 카리브해에 위치한 최빈국 중 하나인 아이티( 관련 내용 바다신릴플레이 19만9054달러)보다도 낮았다.
유엔 안팎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20% 이상의 분담금을 내게 된 중국이 이미 납부를 마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분담금(6억8573만3248달러·약 1조100억원)을 내는 중국은 올해 그 비율을 처음으로 20% 이상(20.004%)으로 높였고, 이미 지난 10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플레이설치 자료 월 29일 전체를 납부했다. 지난해엔 연말인 12월 27일 4억8000만달러를 냈는데 속도를 높인 것이다. 이를 두고 유엔 등 다자외교 틀을 벗어나려 하는 미국과 반대로 중국은 국제사회를 파고들며 발언권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1국 1표’가 원칙인 유엔에서 글로벌 사우스(개발도상국)를 우군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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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최근 유엔 등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신화 연합뉴스
반면 22%에 달하는 최대 분담금 기여국 미국은 아직 납부(8억2600만달러)를 마치지 않았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2020년대 들어 완납 리스 관련 내용 10원야마토플레이 트에 들지 못했다. 유엔 관계자는 “당해 연도에 완납하지 않으면 리스트에 올라가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9월 워싱턴포스트는 “2024년엔 바이든 정부가 가을에 분담금의 절반을 납부했고 나머지 절반은 트럼프 정부로 넘겨 아직 미납 상태”라면서 “2025년 전반기 분담금 절반과 평화유지 예산 전체도 미납 상태”라고 전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의 역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으로 관련 예산을 줄여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회원국에게 분담금 납부를 촉구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유엔은 매년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린다고 주장한다. 지난 1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이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 규모의 체불금을 갖고 있다”면서 “분담금을 전액, 제때 납부할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지난해는 7억6000만달러, 올해는 8억7700만달러가 아직 미지급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엔의 이 같은 상황은 그동안 방만했던 운영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국제사회에서 많다. 회원국의 분담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보니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내년 약 15% 이상 줄어든 예산을 책정한 유엔은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에 퍼져 있는 여러 산하 기구 사무소를 통폐합하거나 케냐 나이로비 같은 저비용 도시로 이전하고, 수천 명의 직원을 감축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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